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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현대제철주가전망] 인플레이션관련주! 철강가격 다시상승? 방망이를 짧게잡자 (목표주가, 증권사리포트)

단투 2021. 7. 30.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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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시 철강 가격이 상승한다고 해서 철강주 들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오늘은 그중에 현대제철을 심층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제철 기업개요


시가총액 7조2,461억
코스피52위
외국인보유비중 20.25%
PER N/A
PBR 0.43배
배당수익률 0.92%


현대제철은 철강사업부문과 기타영업부문(반도체, 부산물)을 영위하고 있으며 고로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 내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한편 2013년 말 현대하이스코 부문을 분할합병하여 자동차용 강판에 특화된 전문 기업으로 변모하였습니다. 매출구성을 보면 판재 53.27% 봉강형 33.26%, 해외판재 14.99%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현대제철 재무분석


자본/ 부채/ 부채비율
2018년 17조 231억/ 16조2,818억/ 96%
2019년 17조 2,337억/ 17조1,326억/ 99%
2020년 16조 6,930억/ 18조1,520억/ 108%


2019년 자본은 소폭증가 하였으나 2020년에는 16조 6,930억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부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0년 기준 18조1,520까지 증가하여 전반적으로 부채비율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전자공시를 확인해본 결과 재무적으로 리스크가 될만한 공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2018년 20조7,804억/ 1조 261억/ 4,080억
2019년 20조5,126억/ 3,313억/ 256억
2020년 18조 234억/ 730억/ -5,039억


매출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 또한 급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기순이익으로 2020년에는 –5,039억원으로 적자로 전환하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다행이 올해에는 철강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추세를 돌릴 것으로 생각되지만 철강 가격을 지속적으로 확인해봐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현대제철 목표주가 실적추정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2021년 21조8,303억/ 1조6,126억/ 9,942억
2022년 22조7,359억/ 1조5,954억/ 9,654억
2023년 23조1,145억/ 1조5,937억/ 7,342억


매출은 전년대비 21% 가까이 상승하면서 좋은 흐름이 예상됩니다. 2022년에도 4% 이상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올해를 기점으로 확실하게 부진을 싯어내며 실적이 턴어라운드 되는 구간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올해가 피크점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기보다는 스윙투자가 더 어울릴 듯 합니다.


목표주가를 보면 2020년 7월에 3만원 초반을 제시하다가 최근 7만1,500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대비 15% 가까이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최근 실적이 지속해서 증가추세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목표주가가 유지 또는 상향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제철 증권사리포트


키움증권의 이종형 연구원은 5월 중순 당진 공장의 생산 차질과 철광석 고철등 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철강 시황 호조에 따른 공격적인 판가 인상으로 고로 전기로 모두 마진이 예상보다 크게 개선됐다며 2017년 가동 이후 계속된 적자였던 특수강 사업도 약 4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상반기 톤당 5만원 인상에 성공한 현기차 국내 공장향 차량 강판 가격은 최근 철광석 석탄가격 상승이 지속되면서 하반기에도 추가가격 인상을 시도할 것으로 보이며 5월 중순 이후 하락반전 했던 중국 철강 가격이 최근 반등 시도에 나서고 있어서 상승세 지속여부가 중요할 전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3분기 역시 가파른 실적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며 영업이익 기준 6,830억으로 한번 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대제철 차트분석 수급확인


2020년 코로나로 인한 주식시장 하락시 기록했던 12,400원을 저점으로 올해 고점인 63,000원까지 5배 이상 상승하다가 최근에는 연고점 대비 15% 가까이 조정을 받는 상황입니다. 7월20일에 120일선을 터치하고 강하게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현재는 60일선을 저항으로 두고 돌파시도를 하고있는 모습입니다. 4만원 후반과 5만원 선에 매물대가 많은 상황이며 이러한 구간을 한번 더 확인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수급을 확인해 보면 5월 연고점인 6만3,000원부터 기관과 외국인들은 차익실현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이다가 최근 120일선 확인 이후 다시 매수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대로 개인들은 연고점 구간 이후 하락시 마다 지속적으로 매수를 한 상황이며 최근 반등에서 물량을 줄이면서 단기적으로 수급이 좋아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제철 방망이를 짧게 잡자


주식을 하다 보면 의문점들이 생기는 순간들이 많습니다. 그중 하나가 올해 최대실적이 예상되고 지금도 실적이 계속 좋아지는데 주가는 가지 못하는 상황 인데요 이러한 주식들은 대부분 실적이 정점을 찍고 다시 내려갈 것이 예상되는 주식들입니다. 일명 실적 피크아웃 이라고들 하는데요 주식시장은 1분기에서 2분기 정도는 주가가 미리 선반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대제철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역대 최대실적이라고 해도 이후로 실적하락이 예상된다면 주가는 이를 미리 반영한다는 것입니다. 지금의 구간을 보면 이러한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와 공포가 이미 한차례 주가에 반영이 된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반등할 수가 있을까? 포인트는 바로 철강 가격이 상승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단순하게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수요와 공급곡선처럼 원자재는 단순하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단순한 수요와 공급의 기준뿐만이 아니라 중국과 같은 최대철강 생산국의 정책과 전략에 따라서 원자재 값은 영향을 받게 됩니다. 철강 가격을 쉽게 예측을 할수 없지만 당장에 인플레이션 우려와 함께 원자재가 한번씩 크게 상승한 이후이기 때문에 지속 적으로 이를 능가하는 상승을 유지하기에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최근 다시 중국의 원자재가 오르고 있긴 하지만 델타변이로 인한 수요감소가 또다시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반등시 비중을 줄여보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입니다.
무조건 철강 가격은 오르지 않는다. 철강주는 끝났다 라고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길게 볼 때 성장성이 지속되기 힘든 섹터이고 단순히 올해 철강가격의 상승으로 인해서 실적이 좋아진 것이기 때문에 방망이 짧게 잡고 신중하게 대응하자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이상 단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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