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미디어 주가 전망! 메타버스 관련주?

최근 오랜 횡보 기간을 지나 초록뱀미디어가 상단을 돌파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초록뱀미디어를 심층 분석해 보고 투자 포인트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초록뱀미디어 기업개요

시가총액 5,933억원
코스닥 124위
외국인보유비중 3.16%
PER N/A
PBR 2.82배
배당수익률 N/A

동사는 TV드라마 제작을 중심으로 하는 콘텐츠 제작사업과 드라마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각종 부가사업 및 부동산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지상파 3사, 종편 및 CaTV사업자를 통해 콘텐츠를 기획/제작/방송하고 있으며 국내 콘텐츠의 해외 판매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표작 주몽과 올인은 드라마의 성공과 더불어 테마파크 개발사업을 비롯한 다영한 부가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초록뱀미디어 재무분석

자본은 2018년 911억 2019년 1,063억 2020년 1,334억으로 매년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부채 또한 2018년 780억 2019년 802억 2020년 1,657억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의 부채증가가 매우 높았던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부채비율은 2018년 85% 수준에서 2020년 124%까지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2018년 639억 2019년 485억 2020년 467억으로 해마다 감소하는 모습입니다. 영업이익은 2018년 13억 2019년 14억에서 2020년 –86억원으로 적자 전환하였으며 당기순이익은 2018년 –154억 2019년 82억 2020년 –338억으로 마찬가지로 적자 전환하였습니다.

초록뱀미디어 이슈 분석

초록뱀미디어는 올해 드라마 펜트하우스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흥행으로 기획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배우 김수현 주연의 웹드라마이자 초록뱀미디어가 원천 지적 재산권을 확보하고 온라인동영상 서비스 최초 매출을 발생시킨 사전 제작물인 어느 날, 방탄소년단의 세계관을 영상화하는 Youth등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드라마 제작과 NFT출시를 추진해 드라마 산업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비덴트 관계자는 NFT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와 IP확보가 필수라며 각자의 NFT가 갖는 성격에 따라 시장은 나뉘겠지만 공통적으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 콘텐츠 경쟁력이 중요해 원천 IP를 보유한 초록뱀미디어에 투자를 단행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비덴트는 이번 투자로 NFT 및 메타버스 관련 사업 진출 초석을 다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초록뱀미디어 차트분석 수급확인

작년 9월 3,200원을 고점으로 조정을 보이다가 옆으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최근에 120일선을 다시 힘있게 돌파하면서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간 매물 소화를 어느정도 끝낸 구간이기 때문에 기존의 고점을 넉넉히 돌파한다면 추가적인 상승 또한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급을 보면 횡보 구간에서 기관들이 비중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개인들은 점차 매도로 전환하는 모습입니다. 최근의 상승은 기관과 외국인들의 동반 매수에 의한 상승으로 보이며 과거 패턴으로 보아 외국인들의 움직임이 단기적인 수급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메타버스 테마로 역이나?

최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메타버스 관련주들의 수급이 최근 초록뱀 미디어로 까지 번지는 모습입니다. 메타버스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비덴트가 안정적인 컨텐츠 확보를 위해 초록뱀미디어에 지분투자를 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직 까지 초록뱀미디어가 직접적인 메타버스의 수혜주나 관련주로 분류될 만큼의 자체적인 사업계획은 없기 때문에 단순히 드라마 컨텐츠의 제작만으로 강한 수급을 기대하기에는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현재는 메타버스와 관련만 있으면 모두 다 상승하는 구간이지만 머지않아 옥석가리기가 들어갈 것입니다. 정말로 관련산업에서 경쟁력이 있고 비전이 있는 기업만이 살아남을수 있을것입니다.

현재 위치에서 강하게 돌파한다면 추가적인 상승 또한 가능하지만 돌파하지 못한다면 다시 박스권 하단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본인의 투자 전략에 따라서 보수적으로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본인의 원칙을 지켜가면서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단투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