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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금호석유] 저평가 경기민감주 배당 매력까지(주가전망, 목표주가)

단투 2021. 8. 30.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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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프라이즈한 실적에도 금호석유의 주가가 반등하지 못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금호석유에 대한 심층분석을 통해 투자포인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금호석유 기업개요


시가총액 5조 7,736억
외국인보유비중 20.33%
PER 4.49배
PBR 1.28배
배당수익률 2.22%

금호석유는 합성고무, 합성수지, 정밀화학, 전자소재, 건자재, 에너지, 페놀유도체, 항만운영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합성고무 산업은 천연고무와 유사한 성상을 지니는 합성고무상 물질 또는 고무상 탄성체가 될 수 있는 가소성 물질인 합성고무를 이용하여 타이어 신발 등의 주원료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매출 비중은 합성고무 합성수지 71.92% 기초 유기화합물 29.59% 기타 2.27%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금호석유 재무분석


자본/ 부채/ 부채비율
2018년 2조3,481억/ 2조3,481억/ 96%
2019년 2조6,296억/ 1조9,085억/ 72%
2020년 3조1,492억/ 1조8,780억/ 59%


자본은 2018년 2조3,481억원에서 2019년 2020년까지 3조1,492억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부채는 2018년 2조 3,481억원에서 2020년 1조 8,780억원으로 감소하는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자본의 증가와 함께 부채의 감소로 인해 전반적인 부채비율을 2018년 96%에서 2020년 59%까지 감소하는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재무적으로는 점진적으로 좋아지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2018년 5조5,849억/ 5,546억/ 5,031억
2019년 4조9,615억/ 3.654억/ 2,947억
2020년 4조8,095억/ 7,422억/ 5,830억


매출액은 2018년 매출은 5조5,849억원을 기록한 이후 2019년 –11%, 2020년 –3%씩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영업이익은 2019년 3,654억으로 큰 폭으로 감소하였으나 2020년 7,422억으로 두배 이상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당기순이익 또한 2020년에는 다소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원유에 대한 비중이 높기 때문에 실적 또한 원재료의 변동성에 따라서 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금호석유 목표주가 컨센서스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2021년 8조2,199억/ 2조4,481억/ 1조9,021억
2022년 8조1,714억/ 1조8,206억/ 1조4,271억
2023년 7조9,402억/ 1조6,185억/ 1조2,709억


올해 매출은 8조2,199억으로 전년 대비 71% 증가하는 엄청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1조9,021억으로 전년 대비 3배이상 증가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면서 올해 실적이 서프라이즈 하게 나올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2022년 매출은 올해대비 0.60%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23년 매출은 전년 대비 3%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또한 올해를 기점으로 다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전반적으로 실적이 감소하는 국면을 예상 하고 있습니다.


목표주가를 보면 2020년 9월 116,000원에서 2021년 5월까지 계속 상승하면서 412,000까지 제시되는 모습을 보였다가 최근에 다시 감소하면서 35만원 까지 내려가는 모습입니다. 표면적인 이유는 실적 피크아웃과 경영진 리스크를 들었으며 현재 주가에서 약 85% 가까이 상승여력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금호석유 증권사리포트


NH투자증권 황유식 연구원은 금호석유화학의 2분기 실적은 7,540억원으로 추정치보다 800억원 높은 실적을 기록했으며 페놀유도체 부문 스프레드가 예상보다 크게 확대되었으며 다른 부문은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하반기 이후 실적은 예상보다 다소 낮아질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합성수지 ABS 글로벌 신증설 설비가 다수 완공된데다 원재료 가격이 예상보다 크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3분기에는 글로벌 봉쇄 조치 확대로 인해 수요위축 원재료 가격상승으로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되며 페놀유도체 부문의 경우 정기보수가 계획되어 있으며 아세톤 가격 약세하락으로 수익성은 감소 하지만 여전히 강한 시황은 유지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행하더라도 2022~2023년 영업이익률은 14~15%로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기타 범용 석유화학 제품 대비 높은 이익률이 유지될 수 있고 배당수익률 또한 5%대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하나금융투자의 윤재성 연구원은 사상 최대 실적에도 경영진 리스크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종전 60만원 에서 4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지배구조 관련 이슈와 주주가치 재고를 위해 대규모 배당 및 자사주 소각등을 통해 경영진이 노력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경영진이 약속한 배당 성향을 지킨다면 보통주 기준으로 배당수익을 6% 가까이 예상하면서 주가의 심리적 지지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금호석유 차트분석 수급확인


작년 저점인 43,800원에서 6배 이상 상승하는 강한 흐름을 보여주다가 5월 고점 대비 35%이상 하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120일선을 강하게 이탈한 이후 21만원 선에서 매물대로 인하여 지지를 하던 모습을 보여주다가 최근 주식시장 하락에 의해서 20만원 밑으로 추세가 꺽여버린 상황입니다. 시장은 반등했지만 금호석유는 반등하지 못한 채로 바닥을 확인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최근 증권사의 목표주가 하향에 의한 영향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들은 작년 9월 이후로 계속해서 비중을 축소하면서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으며 기관들은 작년 11월부터 비중을 축소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개인들은 2020년 10월부터 지속적으로 매수를 하면서 고점까지의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입니다.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도 외인과 기관이 미리 비중을 축소한 것은 실적 피크아웃을 미리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저평가구간 배당까지 매력적


전체적으로 역대급 매출과 영업이익에 비해서 주가가 많이 싸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현재 PER이 4.49배라는 것은 사실 동종업계의 수준으로 비교를 해도 매우 저평가가 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금호석유의 저평가 이유를 증권사에서는 경영진 리스크에 주주가치 재고에 대한 노력이 없어서 외면당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언제나 실적을 따라가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올해를 기점으로 실적 피크아웃(고점을 찍고 내려갈것)에 대한 우려는 있지만 현재 주가는 이미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고도 남는 위치이며 내년의 실적 전망 또한 예년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지금 위치를 기준으로 먹을 자리는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연말로 갈수록 배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시장에서는 현재 주가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은 약 5.5%~6% 가까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작년 배당기준으로 볼 때 금융주와 증권주를 제외하고는 TOP10 수준으로 높은 수익률입니다. 저평가에 대한 기대와 배당 매력을 볼 때 추가적인 하락보다는 지지 반등 쪽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최근 기관에서 매수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타이밍 적으로는 매력이 있는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이상 단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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