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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한전기술 주가전망

단투 2021. 11. 9.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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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국의 전력난과 에너지 대란으로 인하여 원자력이 다시 한번 주목을 받으면서 원자력 관련주의 흐름이 좋습니다. 오늘은 대표적인 원자력 관련주인 한전기술을 심층 분석해 보고 추자 타이밍을 잡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한전기술 기업개요


시가총액 3조 4,474억
코스피 98위
외국인보유비중 4.21%
PER 166.73배
PBR 6.94배
배당수익률 0.31%


발전소 및 플랜트 관련 엔지니어링 업체로서 원자력발전소의 설계, 수화력발전소의 설계, 발전설비 플랜트 건설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자로계통 설계와 원전 종합설계를 모두 수행하고 있으며 2020년 미국 LACP 비전 어워드 지속가능경영 부문 및 CRS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4월 엔지니어링협회 해외 개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한전기술 재무분석


자본은 2018년 4,614억 2019년 4,922억 2020년 4,991억으로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부채는 2018년 3,101억 2019년 2,430억 2020년 2,012억원으로 큰 폭으로 감소하여 전반적인 부채 비율은 2018년 67%에서 2020년 40%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매출은 2018년 4,337억 2019년 4,486억 2020년 4,317억으로 다소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영업이익은 2018년 215억원에서 2019년 441억원 2020년 296억원으로 2년간 소폭 증가하는 모습입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2018년 129억원에서 2020년 202억원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전기술 실적추정 목표주가


올해 매출은 3,652억으로 전년 대비 15%정도 감소하는 모습입니다. 2022년은 3,677억으로 0.7% 증가 2023년은 4,059억으로 10.37%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은 올해 75억 2022년 61억으로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2023년은 161억으로 다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목표주가는 작년 11월 2만1천원에서 최근에는 5만 3천원까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현재 주가가 9만원선이기 때문에 이미 목표주가를 초과한 상황입니다. 단기적으로 목표주가 상향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추가가 눌릴 수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한전기술 이슈뷴석


중국이 향후 15년동안 원전을 최고 150기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중국이 2020년대 중반에는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원전 국가가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망했습니다.


중국이 대규모 원전을 추진하는 이유는 에너지 대란 기후위기 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 원전 건설 비용 조달 부담이 다른 나라 보다 덜하다는 것도 이점입니다. 세계원자력 햡회에 따르면 중국은 원자로 건설 비용의 70%를 국영은행에서 저리로 대출을 조달합니다.


유럽에서도 원적은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제유가와 천연가스 가격 상승 풍력 수소발전소 전력 공급량 감소 등으로 에너지 대란을 맞았기 때문입니다 최근 프랑스 영국은 소형원자로 개발에 나서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차트분석 수급확인


지난 3월 1만7천원 수준이던 주가는 최근 9만원을 돌파하면서 그야말로 엄청난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9월에 120일선까지 조정을 받던 주가는 최근 강한 상승을 보이고 있으며 이격도가 커지고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이기 때문에 당분간에는 급낙이나 급등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입니다. 


수급을 보면 기관과 외국인들이 최근 꾸준하게 매수를 이어오면서 급등을 만들어내는 모습이며 개인들은 계속해서 차익 실현에 들어가면서 비중을 축소하는 모습입니다. 상대적으로 기관은 매집을 하면서 의미있는 수급을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들은 삿다 팔았다를 반복하면서 투기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기관들이 매도로 전환한다면 생각보다 낙폭을 키울 수 있는 상황입니다.


기대감은 이미 반영


그린에너지와 탄소중립의 포인트가 풍력과 태양광 발전에 발전 뿐만이 아니라 원전으로 까지 번지는 모습이며 최근 전세계적으로 불안전한 에너지 수급을 초래함으로서 그 모멘텀이 더욱 강해진 상황입니다. 당장에 해외의 원자력수주를 계약한 상황이나 실적이 가시화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기대감만으로 주가를 끌어올린 점은 인정해야 합니다.


탄소중립에 필수적인 요소로 원자력이 꼭 필요한 구조가 되었으며 이러한 흐름은 변하지 않겠지만 미리 반영한 주가는 어디까지 조정을 보일지 아무도 예상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보유자입장에서는 길게보고 홀딩해도 좋지만 신규진입 입장에서는 변동성이 커진 구간에서 진입을 하는 것은 좋은 판단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이 또한 언젠가는 기대감이 꺽이기 마련이기 때문에 관심 종목으로 분류해놓고 쉬어가는 구간을 충분히 기다리는 것이 현명해 보이며 비중조절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상 단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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