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 주가 전망

최근 이수화학이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면서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수화학을 심층 분석해 보고 투자 포인트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수화학 기업 개요

시가총액 3,970억원
코스피 413위
외국인보유비중 2.26%
PER N/A
PBR 1.45배
배당수익률 2.11%

이수화학은 1969년 1월에 설립되어 1988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으며 2016년 이수화학으로 사명을 변경하였습니다. 사업 부문은 LAB, NP를 주요 제품으로 하는 석유화학 부문, 건설사업부문, 의약사업 부문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노말파라핀 공장을 1990년에 완공하여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노말파라핀을 완전 국산화하는 등 석유 화학제품, 석유제품과 그 부산물을 제조가공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이수화학 재무분석

자본은 2018년 4,024억 2019년 3,813억 2020년 2,960억원으로 계속해서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채는 2018년 5,332억 2019년 6,868억 2020년 6,797억원으로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부채비율은 2018년 132%수준에서 2020년 229%까지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자본이 감소하며 부채비율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투자를 고려하시는 분은 꾸준히 공시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매출은 2018년 1조 5,311억 2019년 1조 5,162억 2020년 1조3,190억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모습이며 영업이익은 2018년 74억 2019년 94억원에서 2020년은 –327억원으로 적자 전환하는 상황입니다. 당기순이익은 3년간 적자를 기록하면서 전반적으로 실적이 악화되는 모습입니다.

이수화학 실적추정

2021년 올해 매출은 1조 6,719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영업이익은 871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2년 매출은 1조 8,042억으로 올해대비 8%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영업이익 또한 996억원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올해 1,159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내년에는 1,0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수화학 이슈분석

이수화학은 LAB, TDM등 주력 제품들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세탁 세제 원료인 LAB는 글로벌 수급 불균형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익성이 개선 되었으며 정밀화학 제품TDM의 경우 전방산업 ABS와 라텍스 수요가 늘면서 함께 상승세를 탓습니다.

중국 합작법인들의 실적도 성장했습니다. 이수화학은 GOC와 산동동명 이수화학 유한공사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각가 1,917만달러 , 54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쟁사의 공급 불안정과 중국 시장 수요증가 등의 호재로 각각 전년 동기보다 143%, 17%증가 했습니다.

이수화학은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 원료 수소 운반체 스마트팜 등 친환경 신사업 확장에도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수 화학의 관계자는 주요 제품 전방시장 시황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하반기 실적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수화학 차트분석 수급확인

지난 1월 고점인 17,350원을 상단으로 박스권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3일 박스 상단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추가적으로 상승하지 못하고 고점에서 다시 하단을 향해 조정을 받는 모습입니다.

수급을 보면 기관들은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비중을 축소하면서 매도우위를 보였으며 개인들은 지난 7월까지 순매수를 하면서 비중을 확대하다가 9월 상승구간에서 차익실현에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외국인들은 의미있는 수급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삿다 팔았다를 반복하면서 투기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수급은 기관이 모처럼 매수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외국인들 또한 다시 매수로 전환하는 모습입니다.

2차전지 모멘텀 확보 좋은 위치

종목을 선정하는 기준은 사람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수화학은 다양한 모멘텀과 최근 2차전지 산업으로의 성장성까지 갖추어 나가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재무적으로 불안한 요소가 있으며 시가총액이 적기 때문에 단기적인 세력들의 수급에 휘둘릴 수 있는 구조입니다. 또한 아직 까지는 구체적인 사업의 방향이나 실적 전망치 또한 부족하면 증권사에서도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공부가 충분히 되어 있으신 분들이 적은 비중으로 길게 보신다면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단기적인 트레이닝을 통해 비중있게 들어가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는 종목으로 생각됩니다. 시장에는 좋은 종목이 많습니다. 본인의 원칙에 따라 항상 올바른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단투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