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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분석

[주간증시전망] 잭슨홀미팅! 고용지표!! 큰 산은 넘었다 코스피 3,300 갈까?

단투 2021. 9. 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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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주차 주간증시 분석


9월 첫주 코스피는 주간기준 3,160포인트에서 3,201포인트로 1.3%가까이 상승하면서 반등을 만들어 냈으며 코스닥은 1,030포인트에서 1,053포인트로 2.2%가량 상승하면서 역시 2주연속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스피 기준으로 외국인은 5거래일 중 4일을 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지만 실상은 8월 마지막 거래일인 31일 매수를 제외하고는 크게 의미를 둘 수준은 아니며 카카오뱅크와 같은 블록딜에 의한 이슈까지 있었기 때문에 추세적으로 방향을 상승으로 잡았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업종별로 보면 국내시총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등 전기전자의 매수가 유지되었다는 것은 의미가 있어 보이며 LG화학과 엔씨소프트 등과 같은 개별악재가 있는 기업들은 큰 폭으로 매도를 보였습니다. 기관들은 외국인들의 포지션에 따라서 매도를 실시한 것으로 보이며 개인들 또한 차익실현 하면서 현금을 확보한 상황입니다. 한 두번 정도의 하락에서의 지지력으로 작용될 가능성은 있어 보이지만 역시나 고객예탁금이 70조원 미만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증시를 끌어 올릴수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환율은 주간기준 1,162원에서 1,157원으로 0.5%가량 하락하면서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습이며 글로벌 증시에서 펀드자금이 유입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돌발적인 큰 이슈가 아니라면 쉽게 밀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하락시 저점매수가 가동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당분간 이벤트없는 증시 방향은?


미연준의 8월 잭슨홀미팅과 고용지표 발표등 증시에서 큼지막한 이벤트를 지나간 상황입니다. 생각보다 시장이 잘 버틴 분위기입니다. 당분간 방향을 결정할 만한 이벤트가 부재인 상태에서 코스피는 기술적 반등인 3200선까지 왔기 때문에 당분간은 눈치 보기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지수는 강력하게 3300을 향해 가기보다는 3100~3250포인트에서 등락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입니다. 역시나 박스권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긴축 포지션을 변경하고 4분기에는 상승할 가능성과 미국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분위기 속에서 상대적으로 달러보다는 유로화와 엔화 위완화 등의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원화 또한 안정되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환율이 당분간 안정세를 유지한다면 외국인들의 매도세 또한 제한적일 것이기 때문에 한국증시에도 긍정적인 상황입니다.

업종별로 영향을 받을만한 이벤트로는 9월14일 아이폰13 공개 예정이기 때문에 관련주들의 움직임을 잘 살펴야 할 듯 보이며 4G에서 5G로의 교체주기 이기 때문에 판매량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하원의 1조달러 인프라 투자 법안의 표결이 9월중 예정인 상황에서 광대역통신 확충 항목에 650달러 편성되어 있기 때문에 통신장비업체들의 투자심리를 자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코로나 확산세가 잠잠해지면서 한국의 거리두기 단계 또한 완화될 움직임이 있어 보이며 추석적 목표 접종률 도달과 10월중 위드코로나를 선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동안 고점대비 조정을 보인 섹터에 관심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경기민감주 중에서도 유통, 의류, 엔터, 카지노와 같은 리오프닝 관련주들이 좋은 위치에 있다고 보입니다.

주간주요 이벤트
9/6 미국노동절 휴장
9/7 유로존 2분기 GDP확정치 발표, 중국8월 수출입 발표
9/9 중국 8월 소비자물가지표, ECB통화정책 회의
9/10 미국 8월 생산자 물가지수

이상 단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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