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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KB금융주가전망] 저평가 금융주 금리인상수혜주 (목표주가, 최근이슈, 투자전략)

단투 2021. 7. 23.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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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은행관련주들이 중간배당을 실시하면서 다시 금융주가 주목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오늘은 금융주대장인 KB금융을 심층분석해 보겠습니다.


KB금융 기업개요


시가총액 21조399억
코스피 19위
외국인보유비중 67.51%
PER 5.40배
PBR 0.47배
배당수익률 3.41%


2008년 설립된 KB금융그룹의 지주회사로 업계 선두권의 시장지위와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은행, 카드, 증권, 생명보험, 손해보험, 저축은행 등 다양한 사업을 영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 국내 원화예수금 20.8%, 원화대출금 19.7%로 업계 1위 점유율을 가진 국민은행이 대표적인 종속기업입니다.


KB금융 재무분석


자본/ 부채/ 부채비율
2018년 35조7,130억/ 443조/ 1,243%
2019년 39조1,193억/ 479조/ 1,225%
2020년 43조3,615억/ 567조/ 1,308%

2020년까지 지속 적으로 자본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8년 기준 부채비율은 1,243% 2019년은 1,225% 2020년은 1,308%입니다. 자본 대비 부채가 엄청나지만 이는 금융업종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반적인 기업이라면 이러한 부채비율이 지속된다는 것은 거의 파산을 의미 할 것 입니다. 하지만 금융, 보험, 증권과 같은 업종들은 고객의 자산을 빌려 사업을 영위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이러한 자산이 모두 부채에 포함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재무를 보실 때 부채비율보다는 자본이 늘어나고 있는지 감소하고 있는지 확인하시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2018년 42조271억/ 4조2,675억/ 3조619억
2019년 47조1,697억/ 4조4,906억/ 3조3,132억
2020년 55조6,802억/ 4조6,160억/ 3조5,023억


매출은 전년대비 각각 7,13% 12,24% 18.04%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흐름을 볼 수 있습니다. 2020년기준 PER 5.22배 PBR 0.40배 ROE 8.53%로서 엄청나게 저평가 되어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과거 2017년 수준의 밸류와 단순히 비교해 보아도 30%가량 저렴한 것을 확인 할 수 있으며 현재시장의 위치와 종목들의 밸류상황을 볼 때 충분히 매력적인 상황으로 보입니다.

KB금융 목표주가 실적추정


이자수익 /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2021년 14조6,434억/ 5조6,438억/ 4조1,626억
2022년 15조3,091억/ 5조7,781억/ 4조2,818억
2023년 15조7,092억/ 6조 904억/ 4조5,180억


실적 추정치를 보시면 올해는 5조6,438억원으로 큰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금리 상황에서 다시 시중금리가 반등을 시작하면서 단기간에 이익개선폭이 커진 것으로 보이며 향후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수혜또한 예상이 되지만 금리상승의 한계도(상승한계치) 분명히 존재하며 금리가 상승하면 오히려 새로운 신규대출은 감소하고 기존대출을 상환하는 움직임도 있기 때문에 이익폭의 상승 속도는 오히려 지금보다는 둔화 될 수 있습니다.


목표주가를 보시면 작년 7월에 4만9,150선에서 제시되다가 올해 초 1월 5만8,000원 최근에는 7만원 까지 제시되면서 꾸준하게 목표주가가 상향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현재주가 대비 약 40%가량 상승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서 한번 더 상향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KB금융 최근이슈분석


1. 상반기 순이익44.6% 증가..최초 중간배당 실시

KB금융그룹은 상반기 순이익이 2조47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6% 늘었다고 22일 발표했습니다. KB금융그룹에 따르면 2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 2,04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2.7% 증가했으며 상반기 순이자이익은 5조4,011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15.3% 늘었는데 이는 견조한 여신성장과 카드 등 비은행 계열사의 이자이익 기여가 확대된 영향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KB금융그룹 이사회는 주당 배당금 750원의 중간배당을 결의했으며 이는 금융지주 출범 후 처음으로 지급되는 것 이여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중간배당은 지난해 저조한 배당에 의한 주주들의 실망감을 달래기 위한 조치가 아닌가 생각되며 향후 이러한 주주친화적인 방향성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2. 탄소중립 위한 ‘넷제로 스타’ 선언 업계 최초로 탄소배출량 공개

KB금융그룹이 국내 금융회사 중 처음으로 자산 및 포트폴리오의 총 탄소배출량을 공개하고 중장기 탄소중립 전략인 ‘KB 넷제로 스타’를 추진한다고 지난 6월 27일 선언했습니다. KB금융그룹은 자체적으로 배출하는 내부 배출량은 2040년까지, 자산포트폴리오 배출량은 2050년까지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마련했으며 이러한 방향으로 2030년까지 ESG 상품 투자 대출을 50조원으로 확대하고 그중 25조원을 재생에너지등 친환경 분야에 집중적으로 공급하는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단순하게 금융회사가 탄소배출과 무슨 연관이냐 생각하실수 있지만 앞으로 는 ESG의 이행을 얼마나 충실하게 하느냐에 따라서 자금의 방향이 결정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타금융기업보다 높은밸류를 얻는포인트가 될수도 있습니다.(이미 해외 대형금융기관들은 탄소배출량을 공개하고 자체적인 감소계획과 비젼을 제시하고있는 상황입니다)


KB금융그룹 차트분석 수급분석


지난 코로나19 급락장에서 25,850원을 저점으로 현재 주가는 2배가량 상승한 모습입니다. 2019년 코로나 이전 주가인 5만원을 넘어선 시기는 올해 3월이며 상대적으로 성장주 주도의 시장에서는 소외받다가 올해 가치주 상승국면에서 주목을 받았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연내 고점인 59,800원 기준으로 약 14% 가량 조정을 받은 상황이며 120일선 밑에서 지지구간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가격적인 매력이 높아보이며 추가적인 하락보다는 반등 혹은 지지구간을 확인하는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습니다.


수급을 보면 올해 연고점인 59,800원에서 기관과 외국인들이 비중을 줄이면서 차익실현에 나선 모습을 보였고 개인들은 하락시 계속해서 매수를 이어갔습니다. 최근에는 기관의 매수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들까지 수급이 돌아선다면 단기간에 추세를 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평가 금융주로 금리인상을 준비하자


시장의 흐름은 항상 순환하게 되어있습니다. 주식시장을 몇년정도 지켜본 분들은 이러한 부분들에 대한 투자전략을 갖고 있기 마련입니다. 미리 선점하고 반대로 생각하는 습관은 수익을 가져다 줄 뿐만이 아니라 안전하게 자산을 지켜주기도 합니다. 당장에 기술주나 성장주가 더 가는 시장이 얼마나 더 지속될지는 모르지만 이제는 부담스러운 위치에 종목을 조금씩 덜어내고 은행, 보험, 유통, 통신 관련 저 PBR종목에 집중해야 합니다.


미국이 당장에 금리인상을 하지는 않겠지만 앞으로도 1년이상 혹은 그이상 금리인상에 대한 이슈는 주식시장을 떠나지 않을 것이고 인상의 시기가 가까워져 올때마다 금융주는 주목을 받을것입니다. 또한 금융주는 배당 매력도가 높기 때문에 연말로 갈수록 배당에 대한 기대감도 무시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관점들을 종합해 볼 때 조정을 받고 120일선 밑에 있는 지금이 좋은 진입 시점이라 생각됩니다. 오늘 KB금융그룹을 리뷰한 이유는 이러한 금융주에서 대장이며 ESG경영에 대한 준비와 플랜도 명확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인센티브가 언젠가는 돌아올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KB금융 이외의 기업도 함께 공부해 보시고 비교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상 단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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