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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아시아나항공] 거래재개 이후 주가 하락!! 지금이 기회일까?(주가전망, 증권사리포트, 투자전략)

단투 2021. 7. 21.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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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많은 투자자들의 속을썩이던 아시아나항공이 최근 거래재개 이후 3일간 큰폭으로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심층분석해 보고 증권사 리포트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시아나항공 기업개요


아시아나항공은 여객과 화물운송으로 영업부문이 나눠져있으며 2021년 1분기 기준 국내여객 12.5%, 국제여객23%, 국제화물 22.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국내여객 9개 도시 9개노선, 국제여객 21개국가 64개도시 73개노선과 국제화물 12개 국가 27개도시 27개 노선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1조 2,352억
코스피 198위
외국인보유비중 40%
PER N/A
PBR –3.51배
배당수익률 N/A


아시아나항공 재무분석


자본/ 부채/ 부채비율
2018년 1조932억/ 7조979억/ 649%
2019년 9,083억/ 12조5,951억/ 1,386%
2020년 1조893억/ 12조7,621억/ 1,171%


아시아나 항공은 재무분석이 별반 의미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보다 나쁠 수 있을까 싶은 정도인데요;; 대략 상장 기업중에 1/3은 재무 상태를 들여다본 입장으로 부채비율 1,171%라면 정말 최악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미 할 수 있는 방법은 모두 다 동원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전자공시를 살펴보니 7월15일 역시나 유상증자결정 공시가 있네요~ 일반적으로 재무를 분석하는 이유는 기업의 리스크를 미리 발견하고 상장폐지를 피하거나 유상증자, 회사채발행 등과 같은 이유로 주가가 충격을 받는 상황을 피하기 위함인데요 아시아나항공은 이미 이런 과정들이 오랜기간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2018년 7조1,834억/ 282억/ -1,959억
2019년 6조8,868억/ -4,357억/ -7,853억
2020년 3조8,953억/ -2,764억/ -3,998억


코로나 이전인 2019년부터 이미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모습입니다. 매출기준으로 2020년에 전년대비 –43%를 기록 할 정도로 힘든 시기를 격었으며 단기간에 회복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아시아나항공 실적추정 목표주가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2021년 4조1,476억/ -1,016억/ -5,141억
2022년 5조9,117억/ 3,295억/ -274억
2023년 7조1,691억/ 8,693억/ 4,584억


올해 매출예상치는 4조1,476억으로 지난해 대비 6.4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42.53% 증가하면서 5조9,117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컨센서스만 확인해 본다면 올해부터 실적이 돌아설 것으로 예상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있지만 이는 코로나 상황이 어느 정도 진정이 되면서 경제정상화가 될 것이라는 가정에 의한 추정치이기 때문에 확신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목표주가를 확인해 보면 작년 12월 14,500원을 제시했다가 최근에는 24,500원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며 현재 주가대비 약 45% 가량 상승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목표주가일 뿐이며 최근 다시 거래가 재계 되었기 때문에 증권사리포트가 나오기 시작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꼼꼼하게 확인해봐야 하겠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증권사리포트


하나금융투자 박성봉 연구원은 2분기에도 화물 호조로 기대 이상의 영업실적이 전망된다며 전세계 화물 수요 회복과 컨테이너선 공급 부족에 따른 항공화물 수요 확대로 화물 수송이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하며 화물 부문의 분기 최고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대항한공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1조9,089억원 1,125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0.4%, 2.1%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신영증권의 방민진 연구원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가 연내에 이뤄진다면 해외 기업결합심사도 탄력을 받게돼 이르면 2023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인수 통합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다며 당분간은 순손실이 누적될 가능성이 있어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차트분석 수급확인


최근까지 거래가 정지된 상황 이였기 때문에 이평선이나 지지 저항을 통한 추세를 확인하기는 오류가 어느정도 있다는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거래정지 이전에 16,500원 선에서 지지를 받다가 거래정지 직전인 5월25 일과 26일에 강하게 상승하면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하지만 거래재계이후 거래량 많은 음봉을 만들면서 다시 16,500원 선으로 하락을 하고있습니다. 기존의 저점들을 확인해 볼때도 지금의 위치는 항상 돌리던 위치였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큰하락을 만들기 보다는 당분간 횡보를 하면 지지라인을 확인하는 움직임을 만들것으로 생각됩니다.


수급을 보시면 작년 코로나 사태이후로 기관들은 비중을 늘린이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외국인들은 비중을 줄였던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외국인 보유비중이 40%로 높은 종목이기 때문에 기관의 수급보다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진정이 되는지가 주가의 방향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거래재개 이후에도 외국인이 물량을 덜어내고 개인들이 받아내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네요


거래재개 이후 주가 하락!! 지금이 기회일까?


‘High risk high return’ 이라는 말 들어 보셨을 겁니다. 위험이 큰 곳에 돈이 있다는 말인데요. 아시아나항공의 상황이 딱 그러한 듯 합니다. 앞서 기본적분석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재무적인 상태만 본다면 투자해서는 안되는 기업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이러한 리스크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이 된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딱 한가지 상장폐지에 대한 리스크만 피한다면 정말 매력적인 상황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소형 저가항공사라면 상장폐지에 대한 리스크가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아시아나항공은 기업합병의 형태로 대한항공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기간이 오래 걸리긴 하지만) 상장폐지가 되는 확률은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이라는것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리스크를 원치 않으시는 분들은 애초에 접근을 하지않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반대로 이러한 상황이 기회라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비중조절 잘 하셔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한번에 돌리기보다는 당분간 매물이 지속적으로 나올수 있기 때문에 분할매수를 평소보다 여러번에 나눠서 시도 하시는것이 좋아보이는 상황이며 단기적인 주가의 향방은 알수가 없지만 길게 2~ 3년 보신다면 좋은결과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상 단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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