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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대우조선해양] 조선주 실적쇼크 후판가격상승? 지금이 바닥이다(목표주가, 이슈분석)

단투 2021. 8. 4.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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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실적이 쇼크를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이 우려하고 있는데요 지금 타이밍이 오히려 기회가 될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우조선해양 기업분석


시가총액3조4,065억원
코스피 96위
외국인보유비중7.13%
PER N/A
PBR 0.94배
배당수익N/A


대우조선해양은 종합 조선해양 전문회사로서 사업부문은 선박, 해양사업, 건설사업, 기타사업(에너지, 식품, 풍력, 서비스, 해상화물운송)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선박 해양사업은 막대한 시설자금의 투입이 수반되는 기간산업으로 자본집약적이며 선박 및 해양 제품의 건조는 노동집약적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매출비중을 알아보면 선박 82.36%, 해양특수선 18.38%, 기타2.12%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박은 100% 수출 해양구조물 및 잠수함은 국내 43.81%, 수출 56.19% 비중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 재무분석


자본/ 부채/ 부채비율
2018년 3조8,402억/ 8조783억/ 210%
2019년 3조7,549억/ 7조5,212억 / 200%
2020년 3조8,690억/ 6조4,515억/ 166%


자본은 2019년에 다소 축소되었으나 2020년에 다시 증가하면서 유지되고있는 상황입니다. 부채는 2018년 8조783억에서 2020년 6조4,515억으로 2년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해서 전반적으로 부채비율은 2018년 210%에서 2020년 166%로 감소했습니다. 조선업황이 과거에 비해 살아나는 구간이기 때문에 재무적인 리스크는 없어 보이며 전자공시를 확인해본 결과 특별한 사안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2018년 9조6,444억/ 1조248억/ 3,201억
2019년 8조3,587억/ 2,928억/ -465억
2020년 7조302억/ 1,534억/ 866억


2018년 부터 매출은 지속적으로 감소되는 상황이며 영업이익 또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기순이익은 2019년 적자를 기록했으나 2020년에 흑자로 전환한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조선업은 당장의 매출보다는 수주에 따라서 주가가 움직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참고정도만 하시면 될듯 합니다.


대우조선해양 목표주가 실적추정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
2021년 5조3,661억/ -2,299억/ -3,049억
2022년 6조4,678억/ 384억/ -521억
2023년 7조3,883억/ 1,972억/ 878억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23%감소하며 5조3,66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2022년은 6조4,678억으로 다소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해 수주한 물량이 매출로 잡히는 2023년부터는 영업이익 뿐만이 아니라 당기순이익 또한 흑자전환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매출기준으로는 올해까지 부진한 상황을 예상하고 있지만 작년부터 이어진 대규모 수주로 인하여 2022년 하반기부터 실적이 돌아서는 모습을 보일것으로 보입니다.


목표주가를 살펴보면 2020년 8월에 29,000원대를 유지하다가 현재 42,000원까지 제시되고 있는상황입니다. 현재 주가대비 30%가까이 상승가능할 것으로 보고있으며 최근에는 후판가격상승에 의해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듯 합니다. 2분기 실적이 발표되고 있기때문에 향후 목표주가 수정이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대우조선해양 이슈분석


1. 연일 이어지는 수주
대우조선해양은 카타르 NOC로부터 7,253억원 규모의 고정식 원유설비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설비는 카타르 최대규모 유전 지역인 알샤힌 필드의 원유 생산량 증산을 위해 발주됐으며 2023년까지 건조돼 카타르 알샤힌 필드로 출항할 예정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6월 약1조1,000억원 규모의 부유식원유생산 저장 하역설비를 수주한데 이어 두번째 윈유플랜트 설비를 수주했으며 올해 컨테이너16척 초대형 원유운반선 11척 초대형LPG운반선 9척 LNG운반선1척 등 총40척 약 61억3,000만달러를 달성하여 올해목표의 80%를 달성 했습니다.


2. 후반가격 상승에의한 어닝쇼크
한국조선해양은 2분기 매출 3조7,973억 영업손실 8,973억을 기록하며 어닝쇼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하반기에 있을 후반가격(철강)의 상승을 공사손실충당금으로 미리 선반영한데 따른것입니다. 공사손실충당금은 미래의 예측가능한 손해를 미리 현재의 실적에 반영하는 것으로 하반기에 후판가격 상승은 어느정도 현실화된것 이라고 보고있습니다. 이봉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철광석 가격 상승과 강재 수요확대, 줄어든 강재공급 등으로 후판가격이 급등해 단기적으로 조선사의 수익성이 저하될 수밖에 앖다고 분석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 차트분석 수급확인


올해 3월 120일선에서 멀어지면서 추세적으로 강하게 상승하다가 40,750원을 고점으로 조정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고점대비 22%가까이 조정을 받으면서 다시 120일선까지 밀려난 상황이기 때문에 가격적인 부담은 다소 덜어낸 상황으로 보입니다. 당분간은 큰 하락이나 상승보다는 120일선 근처에서 바닥을 다지는 움직임을 보일것으로 예상됩니다.


수급을 보면 최근고점인 4만원 부근에서 기관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비중을 축소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개인들은 6월 중순부터 매수로 전환하면서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외국인들은 매도를 멈추고 관망하는 모습이며 지금까지 수급을 기준으로 차트를 살펴볼때 외국인보다는 기관의 수급에 의해서 주가의 방향성이 결정되었기 때문에 기관의 매도세가 진정되는지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후판가격 선방영 이제부터는 반등이다!!


올해초 조선슈퍼싸이클을 기대했던 투자자라면 현재조선주의 움직임이 다소 답답하게 느껴질수있는 구간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올해의 실적은 과거 2년전에 저가 수주되었던 물량때문에 고전하고 있는모습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수주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수주량이 증가할수록 선가 자체가 올라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힘든시기는 이제 다 지나가고 있다고 보입니다. 또한 공사손실충당금으로 후판가격을 미리 비용처리했기 때문에 악재의 노출로 인한 재료소멸로 볼수 있습니다.

차트상 120일선까지 조정을 받은 위치에서 악재는 이미 반영된 구간이기 때문에 가격적으로 매력이 있는 위치라고 생각됩니다.
연말로 갈수록 카타르등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질 것이며 철강 가격상승을 오히려 선가에 반영시키는 움직임이 시작된다면 본격적인 선가상승도 가능하기 때문에 추세적으로 타이밍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우조선해양뿐만이 아니라 조선업종 전반이 이러한 구조가 비슷하기 때문에 충분히 비교해보시고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단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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