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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SKC주가전망] SK합병 우려 오히려 기회가 될 것!! 2차전지 동박관련주

단투 2021. 9. 6.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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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KC의 합병 우려에 의한 주가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오늘은 신규진입 입장에서 SKC를 심층분석해 보고 투자 포인트를 찾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SKC 기업개요


시가총액 5조 6,234억원
코스피 64위
외국인보유비중 12.78%
PER 129.13배
PBR 2.83배
배당수익률 0.67%

SKC는 1976년 설립된 소재 전문기업으로 모빌리티, 반도체, 친환경 분야 고부가가치 소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2차전지 음극집전체에 사용되는 동박 등을 생산하는 모빌리티 소재업체로서, 반도체 공정 소재를 생산하는 반도체 소재산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PET필름을 생산하는 inderstry소재산업, 폴리우레탄의 원료인 PO를 생산하는 화학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 연결 대상 종속회사로 SK넥실리스, SK피아이씨글로벌 등이 있습니다.


SKC 재무분석


2018년 자본은 1조6,948억원 2019년 1조7,264억 2020년 1조9,151억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채는 2018년 2조1,383억원에서 2020년 3조4,913억까지 증가하면서 큰 폭으로 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자본의 증가보다 부채의 증가폭이 앞도적으로 높았기 때문에 부채비율은 2018년 126%에서 2019년 130%를 넘었으며 2020년 기준으로는 182%까지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기업의 문제가 있기보다는 공격적인 투자증설로 인한 어쩔 수 없는 부채이며 오히려 공격적인 투자로 인해 향후 매출기대감은 커질수 있습니다.


매출은 2018년 2조7,678억에서 2019년 2조3,611억으로 오히려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고 2020년은 2조7,022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가까이 증가하면서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영업이익은 2018년 2,011억원을 기록한 이후 2019년 1,398억으로 감소하였고 2020년 다시 회복하면서 1,90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보입니다. 당기순이익은 2018년 1,206억원을 기록한 이후 2019년 2020년 모두 감소하는 모습입니다.


SKC 실적추정 목표주가


2021년 매출은 3조3,624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가까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2022년은 3조7,173억 2023년은 4조1,389억원으로 각각 10.5% 11.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니 성장성은 높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영업이익은 올해 4,453억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서프라이즈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당기순이익 또한 좋은 흐름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예상하는 컨센서스로만 보면 올해의 성장률이 전년 대비 가장 높고 이후에는 10%대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예상 PER을 보면 올해 27배로 실적 성장과 함께 상당히 낮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목표주가를 보면 작년 9월 10만7천원 선에서 꾸준하게 상승하면서 현재 10만5천원 선에서 제시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역시나 실적의 성장과 함께 동반 상승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현재 주가 대비 40% 가까이 상승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2차전지 관련주들의 고점논란과 함께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많기때문에 일부 증권사에서는 목표주가를 높이기 보다는 유지하는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SKC 증권사 리포트


노무라 증권은 SKC의 동박생산 능력은 5년 내 39% 증가한 15만2천톤을 10년 내 26% 성장한 29만 1천톤을 기록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로는 17%, 21% 수준으로 성장하는 것이라며 동박은 배터리 음극기판의 역할을 하며 배터리 원가의 5~8% 수준을 차지함에 따라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회사의 신성장동력인 프록필렌옥사이드(PO), 프로필렌글리콜(PG) 사업에서 동박 사업이 될 것이라며 반도체웨이퍼연마재와 세라믹파츠 등 반도체 소재사업도 계열사인 SK하이닉스 레버리지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동박과 반도체 사업에 투입되는 자금은 화학과 필름 사업의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으로 조달할 수 있다며 내년 화학과 필름 사업의 영업이익률 전망은 각각 25%, 8% 수준이라며 SKC의 내년 영업이익 비중은 동박 19%, 화학49%, 필름19%로 전망된다고 내다 봤습니다. 이에 노무라증권은 SKC의 동박 증설, 반도체 성장 등이 주가 상승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23만원,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습니다.


SKC 차트분석 수급확인


차트를 보면 작년 저점인 2만7,700원에서 7배 이상 상승하다가 최근에 다시 조정을 받는 모습입니다. 2020년 10월 이후 추세적으로 60일선 지지를 받으면서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최근에는 120일선까지 조정을 받는 모습이지만 저점에서의 매수가 강하게 들어오면서 아랫 꼬리를 남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5만원에 매물대가 제법 있기 때문에 당장의 큰 하락 보다는 지지 반등의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수급을 보면 작년부터 기관들은 지속적으로 비중을 축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개인들과 외국인들은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며 2020년 12월 이후로는 외국인들이 큰 폭으로 비중을 확대하면서 상승을 주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수급을 보면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를 했지만 외국인의 비중이 고점 대비 하락하고 있다는 점은 찝찝한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SKC 성장주의 루머성 악재는 기회이다.


기업의 주가가 하락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이 업황이 좋지 못하다거나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는 상황 인데요 이런 상황이 아닌 루머에 의한 하락은 오히려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 SKC의 주가 하락은 기업합병에 대한 우려로서 확인되지 않는 루머에 의한 하락입니다. 지난 20일 SK와 SK머티리얼즈 합병안을 공시하면서 투자자들은 결국 SKC 또한 합병 되는 것아니냐는 우려를 하게 되었으며 장중 14%가까이 급락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즉각 SK와 SKC는 동반 공시를 통해서 합병설을 부인하고 나섰지만 한번 흔들리게 된 투자심리는 단번에 진정되기 힘든 상황입니다.


성장주의 가장 큰 부담은 가격 부담입니다 즉 진입하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성장성이 가시화 된 산업과 기업은 미래의 성장성까지 끌어다가 주가에 선반영 하기 때문에 밸류가 높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주도 한번씩 쉬어갈 때가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타이밍을 기다려야 하고 이러한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SKC의 최근 하락은 바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당장에는 추가적인 매도와 함께 주가는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남아 있지만 단기간에 고점대비 15% 가까이 하락한 구간이기 때문에 신규진입 입장에서는 진입 타이밍을 잡아볼 만한 지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상 단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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