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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후성주가전망] 2차전지 저평가주 반도체 소재까지

단투 2021. 9. 16.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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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좋은 흐름으로 상승하고 있는 후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입니다. 오늘은 신규진입 입장에서 기업분석을 통해 투자 포인트를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후성 기업개요


시가총액 1조 7317억원
코스피 167위
외국인보유비중 6.77%
PER 173배
PBR 7.71배
배당수익률 N/A

후성은 2006년 11월에 설립되어 2006년 12월에 유가증권시자에 상장되었습니다. 냉매가스, 반도체용 특수가스, 2차전지 전해질 소재 LiPF6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조 판매하는 업체이며 국내 및 해외법인을 통해 해당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후성폴란드유한회사를 신규 연결 하여 4개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후성 재무분석


자본은 2018년 2,455억 2019년 2,429억 2020년 2,412억원으로 거의 변동이 없는 상황이며 부채는 2018년 1,960억원에서 2020년 2,949억까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부채비율은 79%에서 122%까지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는 새로운 설비투자에 의한 상황이기 때문에 재무적인 위험성이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매출은 2018년 2,749억 2019년 2,489억 2020년 2,616억으로 2년 동안 다소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영업이익은 2018년 396억원에서 2020년 28억으로 큰 폭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감소하는 흐름을 보이다가 2020년에는 적자로 전환하는 모습입니다.


후성 실적추정 목표주가


올해 매출은 3,269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가까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2022년은 4,850억 2023년은 5,820억원으로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 또한 올해 385억원에서 2023년 1,144억으로 4배 가까이 증가 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당기순이익 또한 매년 비슷한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목표주가는 작년 10월에 13,000원에서 현재 18,000원으로 상향되어있는 상황이며 하반기로 갈수록 내년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향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주가가 18,700원이기 때문에 오히려 목표주가가 더 낮은 상황이며 당분간의 고평가 논란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후성 차트분석 수급확인


작년의 저점인 4,600원 기준으로 4배 가까이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작년 8월과 올해 초반 기대감에 이한 큰 상승이 있었지만 이내 주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모습 이였으며 라운드피겨 구간인 1만원을 오랜기간 동안 지지하다가 지난 7월에 120일선을 강하게 돌파하면서 추세적으로 상승을 만들어 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금의 주가 수준은 역사적 신고가 이기 때문에 매물대에 대한 부담도 없는 상황입니다.


수급을 보면 지난 7월 강한 상승을 만들어낸 주체는 역시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였습니다. 같은 기간 개인들은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물량을 모두 정리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기관은 차분하게 물량을 매집하는 모습이지만 외국인들은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면서 약간은 투기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겠습니다.


후성 증권사리포트


후성이 생산하는 육불화인산리튬(LiPF6) 가격의 급등으로 3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으로 최근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KTB투자증권 김양재 연구원은 LiPF6의 가격 상승과 중국Fab 재가동 영향으로 우성의 목표주가를 1만9천원에서 2만 1,000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김연구원은 지난 2일 중국 LiPF6가격은 톤당 43만위안으로 7월초와 비교해 12% 상승 했다며 LiPF6가격 톤당 5만 달러 가정시 매출이 1200억원에서 3000억원 규모로 증가하는데 중국 환경 규제 강화로 업계구조 조정이 활발하고 LiPF6 증설은 적어도 1년6개월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 한다면 2022년까지 가격 상승세가 유질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반도체 및 2차전지 소재 업종 어닝 모멘텀이 가장 강력한 업체라며 비교그룹 시가총액은 SK머티리얼즈 4조3,000억원 에 비해 밸류 에이션과 사업규모를 보면 저평가된 구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반도체와 2차전지를 한번에


후성은 지난 일본수출규제로인한 반도체 소재업종으로 분류되어 관심을 받던 종목입니다. 상대적으로 우리나라의 소재업종의 기술력과 생산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국내 소재업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는 정부의 정책에 의해 모멘텀을 받았었는데요 이번에는 이러한 싸이클을 종료하고 실제로 실적으로 이어지는 분위기입니다.


실제로 앞서 확인했던 실적추정치를 보아도 올해 뿐만이 아니라 2022년 2023년 모두 큰 폭으로 영업이익이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최근의 LiPF6 가격상승까지 감안 한다면 그 이상의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추가적인 생산라인 구축이나 설비증설로 이어진다면 밸류를 추가적으로 높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적으로 볼 때 단기 급등이 나왔던 만큼 충분히 쉬어가는 구간을 기다리는 차분함이 필요해 보입니다.
당장에 PER은 173배로 높아 보이지만 내년과 이후의 실적을 놓고 본다면 아직 모두 반영된 구간은 아니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눌림목을 활용해서 진입한다는 마음으로 긴 안목을 가지고 보유하신다면 좋을 듯 합니다.

이상 단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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